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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인베스트먼트, Pan-Asia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
등록일 2011-06-16 14:20

SBI인베스트먼트, Pan-Asia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
SBI그룹의 독보적 글로벌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
∙ SBI그룹의 전 세계적인 운용자산이 8조원 규모로 증가


SBI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국민연금이 조성하는 Pan-Asia 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어서, SBI그룹이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구축하고 있는 독보적 네트워크가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 결성 규모는 약 3,000억원이며, SBI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본 SBI Holdings와 국내 직접 계열사인 SBI인베스트먼트 및 SBI프라이빗에퀴티가 공동 운용하게 된다. 이로써 SBI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은 5,000억원을 넘어서게 되며, SBI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도 약 8조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이번 펀드는 Pan-Asia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투자 및 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SBI그룹의 경영 방향과 정확히 합치되는 것이다”라면서, “SBI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동시에 펀드 수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SBI그룹은 일본 최고의 투자금융그룹으로서 싱가포르 Temasek Holdings, 브루나이 투자청, UAE Invest AD, 말레이시아 PNB 등의 국부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펀드 운용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투자를 통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한•중•일을 중심으로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약 15개국에 진출하여 있어, Pan-Asia 지역에서의 네트워크가 매우 강력하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의 계열사인 SBI프라이빗에퀴티는 지난 4월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주관하는 총 1,000억원 규모의 한•일 부품소재기업 상생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어, 신규 펀드 결성에 있어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