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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인베스트먼트, KIF IT전문투자조합 운용사 선정
등록일 2011-07-22 15:11

SBI인베스트먼트, KIF IT전문투자조합 운용사 선정
∙ 총 300억원 규모…그룹 차원의 강력한 지원 의지 재확인
”주주이익 실현에서도 가시적 성과 낼 것!”


SBI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한국IT펀드(KIF)가 조성하는 IT전문 투자조합 위탁 운용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펀드 결성 규모는 300억원으로, 이 중 KIF의 출자 부분 170억원을 제외한 43%를 SBI그룹이 전액 책임진다. 특히 SBI그룹은 올해에만 SBI인베스트먼트 등 한국 내 연결 자회사의 펀드 결성을 위해 약 1,200억원을 출자하기로 확약함으로써, 이번 펀드까지 총 세 개의 위탁 운용사 선정에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보인바 있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재무건전성 확보, 주요 소송에서의 승소, 그리고 잇단 신규 펀드 운용사 선정에 이르기까지 1년 남짓의 시간이 걸렸다”라며 “이 모든 노력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었던 만큼, 이제 주주이익 극대화 실현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BI Holdings를 비롯한 일본 벤처캐피탈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급증함에 따라, 향후 SBI인베스트먼트를 통한 그룹 차원의 투자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I Holdings는 일본 내 투자 규모를 21% 줄인 반면 해외 투자 비율을 2.4배로 늘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