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IBUTING TO
THE SOCIETY AS A
"INDUSTRY CREATOR"

한국기술투자 성공적 유상증자로 325억원 확보
등록일 2010-07-06 13:59

한국기술투자
성공적 유상증자로 325억원 확보


• 대규모 펀드 결성 및 신규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듯
• 지분 40% 확보로 SBI Holdings 연결자회사 편입


국내 리딩 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과, 325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확보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금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대규모 펀드 결성 및 신규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흑자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에는 완벽한 턴어라운드의 모습으로 주주님들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기술투자는 지난해 말 900억원에 달하던 부채를 지속적으로 낮춰, 6월말 기준으로 이미 300억원대로 떨어뜨렸으며, 7월에는 추가 상환을 통해 부채를 250억원 이하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기술투자의 부채비율은 25% 이하로 낮아져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I코리아홀딩스는 한국기술투자에 올해 상반기에만 총 270억원을 투입하여 4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SBI그룹의 지주회사인 SBI Holdings는 한국기술투자에 대한 연결자회사 편입을 공시함으로써, 향후 안정적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