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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그룹, 한국기술투자 지분 46%로 확대
등록일 2010-07-13 13:24

SBI그룹, 한국기술투자 지분 46%로 확대


• SBI Holdings, 한국기술투자 책임경영 위해 연결자회사로 편입
• 대외 신용 평가기관에서 신용등급 긍정적으로 조정 검토
• “신규 투자와 대규모 펀드 조성에 회사 역량 집중할 것!


 


국내 리딩 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총 325억원 이상이 확보된 이번 유상증자에서, 최대주주인 SBI코리아홀딩스와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46%로 증가했다고 공시하고, 신규로 배정받아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는 자진하여 보호예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SBI그룹의 지주회사인 SBI Holdings는 한국기술투자를 연결자회사로 편입시키고, 그룹 차원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책임경영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관련 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SBI그룹의 직접경영체제 구축 이후 이뤄진 대규모 자금지원과 부채 상환 노력으로, 최근 대외 신용평가기관에서 한국기술투자의 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며, “지금까지 경영정상화를 위해 분산되었던 회사의 역량을 이제부터는 오로지 신규투자와 대규모 펀드조성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SBI그룹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손정의 회장의 Softbank Investment를 모태로 시작된 그룹으로써, 총 매출 약 1조5천억원, 총 자산 약 15조원에 이르는 일본 최고의 투자금융그룹이며, 한국 벤처산업의 세계화를 기치로 내걸고 한국기술투자를 이끌고 있다.